블랙썸머 - 워킹데드를 기대했지만...

in aaa •  27 days ago  (edited)


블랙썸머는 좀비 미드다. 워킹데드를 떠올리며 시작을 했다. 과연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까?

어느날 갑자기 좀비판이 되고.. 스타디움이라는 안전한 곳을 향해 나아가는 좀비로드 무비다. 한회에 50분 전후 분량이고 소소한 챕터들로 이루어져 있다. 단편단편이 모여서 퍼즐이 맞추어지는 형식이다.

대부분의 좀비영화는 좀비를 통해 사회기반 시스템이 망가지고 부족한 자원속에서 쟁탈전이 일어난다. 법이 사라졌으니.. 오직 생존을 위한 약탈전이 시작되고.. 동맹과 배신속에서 어떤 희미한 희망을 향해 헤메이면서 나간다.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아 좀비물에 빠지지 않는 사랑하는 이가 좀비가 되고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그런 것들도 당연히 있고 .. 결국은 모든 것이 초기화 된뒤 인간은 어디로 가느냐를 그려낸다.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대부분 좀비보다는 인간이다. 그러나 좀비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므로 좀비의 능력치를 보자. 이곳의 좀비들은 일단 빠르다. 뛴다. 정말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좀비라기 보다는 흠.. 레지던트이블의 인간형 괴수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추격신이 박진감 있는데 특유의 좀비물 느리면서 서서히 흐느적 거리며 물량으로 밀령오는 밀땅 느낌은 좀 적다. 좀비로 변신한 분들 달려다니기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좀비의 설정이 좀 엉성한 느낌도 있다. 좀비의 성향이나 특성등이 좀 애매하다랄까.. 총 한방에 죽기도 하고 죽어라 때려야 겨우 죽기도 하고... 감염경로가 어떤 때는 바로 변하고 어떤 때는 한참을 대화 나눈 뒤에 변하기도 하고... 그냥 죽으면 좀비가 되기도 하고 물리면 좀비가 되기도 하고.. 뭐랄까 좀비의 설정이 디테일이 떨어지고 매력이 없다는 느낌도 든다.

한국말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유창하다. 그동안 어설픈 한국어로 미드에 나오는 사람 보면서 오글거렸는데 ... 블랙펜서의 아주머니나... 로스트의 그분이나 ㅋㅋ 한국어를 듣는데 자막이 필요한..

어 한국어좀 하네 하면서 그녀가 나올때 반가웠다. 정말 한국어다. 물론 배두나나 김윤진이 있기는 했었으나.. 여기에서 그녀는 오직 한국말만 하는 캐릭터~ 그녀는 현실에서 한국계 캐나다인이라는 듯 영화 상의 설정으로는 북한 사람이라고 하며 영어를 들을 줄은 아는데 말은 못해서 한국말로만 한다. 덕분에 한국말 나올 때마다 반갑 ㅋ 캐릭터가 뭐랄까 좀 흐지부지한 면이 있어서 점 아쉽기는 했다.

그녀의 한국어 하는 모습을 필름에 빠지다님 유튜브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

한국사람을 지켜주는 백인남자가 있다. 뭔가 정의로운듯 하면서 생존을 위해 조금씩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게 참 고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애매한 캐릭의 느낌이다. 뭔가 갈등하고 그런 부분을 잘 묘사해주었으면 매력적일 수 있는데 그냥 애매하게 소모된 느낌

전체적으로 개연성이랄까 좀 흐지부지 한 느낌이 있다. 스피디하게는 진행되는데 좀 스케치 하듯이 듬성듬성한 느낌이랄까... 멍때리며 보기에는 볼만하다.

워킹데드를 기대한다면 그다지... ㅋㅋ 기대빼고 보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 정도 ..

영화속으로 들어가..

내가 과연 그런 상황에 던져진다면 어떨까? 사실 뭐랄까 흐지부지 하다 죽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머리 아프게 도망 다니고 사람 믿을까 말까 어디와 팀을 이루어야 할까? 매일매일이 생과 사 사이에 있다면 죽는게 편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가족과 함께있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져서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 하겠지..

별점체계

무난히 4개짜리 별점 체계로 가기로 (내맘대로 하나 추가)
그런데 비추는 리뷰 쓸일이 없으므로 슬일이 없을 듯 ㅋ ㅋ

"" (A없음) : 비추
A : 그냥 적당히 볼만
AA : 재미있는데
AAA : 와 대박 꿀잼

잡담

오늘은 병원에서 간병으로 밤을 지세네요. 오늘 내일 휴가인데 병원에서 아가를 돌보며 ~~ 이모 저모 사건들이 있었는데 글로 정리하게 되면 스팀잇에 나눔하도록 할께요..

포스팅할꺼리 머리에 잡아두기는 했는데 손은 언제 움직일지는 모르겠어요. 귀차니즘 맥시멈 모드라 ㅋㅋ
모두들 꿀밤 되세요 ^^

디커머스님은 아직 24시간이 안되었으니 보팅을 안주시겠지 괜히 우울 ㅋㅋㅋㅋ 디커머스요 포스팅 하나 이따 남길까

로멘틱 코미디가 이번주 테마라 최애 로멘틱코미디는 "아는여자" 그리고 "500일의 썸머"인데 말이죠 . 요번 주 로멘틱 하나 땡겨야 하나요. 로멘스 가이로 돌아오겠습니다 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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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한국어 들릴때마다 불편했는데~
제대로 한국어하는 분이 나온다는 반갑네요 ㅎㅎ

좀비물은 절대로 죽지 않는군요.ㅎㅎㅎ

그러게요 생명력 질깁니다 ~

한국 시청자를 겨냥한 한국시리즈 투입인가요?
한국말만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들으라고. ㅋㅋ

갑자기 워킹데드 시리즈가 궁금해지네요. ^^
로맨스 가이 기다려봅니다. ^^

조삼허새요 달리시기 시작하면 어느세 워킹데드 시즌 8까지 가있을지도 몰라요 ㅎㅎ

워킹데드를 따라가기는 힘들겠죠?ㅎㅎ

워낙 잘만들어놔서리 ㅎㅎㅎ

좀비는 죽지도않구 먹지도않구..환경오염은 인간보다 덜하겠네여 진짜로 있다면여 .흐흐

그런데 인간을 먹죠~~ 흐흐

애기가 아파요? 좀 나아졌나요? 애기가 아프면 맘이 많이 아픈데, 어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상 재미있게 봤어요. 감사합니다아~

태어날때 탈장이라 몸무게 키운뒤 수술하려 대기 중이에요. 원래 퇴원했다 최근 일이 있어서 잠시 다시 들어놨네요. 이제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자기 머리만한 공이 배에 붙어 있으니 묘하네요. ~~ 간호사님들께 감사함을 물씬 느끼며 생활중입니다 ^^

영상 재미지게 보셨다니 좋네요 ^^

저도 필름에 빠지다 님의 유튭에서 이영상 본거같아요 ㅎㅎ 특이한 설정이다 싶었는데 ㅎㅎㅎ

스콧좀비가 나와야 합니당~! ㅋㅋ
질소 니뜨로 과다 주입으로 화학 부작용으로
스콧좀비 탄생~!

그래야 니트러스 좀 잘 돌아가려나요~ ㅋㅋ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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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러스가 그 행성게임인가 보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앗~!
행성 게임은 넥스트 콜로니 일명 넥콜~

니트러스는 스팀엔진 팀에서 스콧봇 사용하여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들 부르는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당~!

ENG 라는 토큰 받아가며 유료 서비스~!

그럼에도 요렇다네요~ 웃픈 현실이죠~
그러니 각 사이트 운영자들 머리털 죄다 뽑고 스트레스 어마어마하게 받고 있을거에요~!

사용자도 미춰버리는데...

그렇다고 운영자 폭주하면 앙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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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어슬렁거리며 쫓아오는 좀비도 무서워 좀비영화는 안 보는데, 뛰어다니는 좀비라니... 말만 들어도 오싹합니다.ㅋ
이번주는 가운데님이 어떤 로멘스를 꿈꾸고 계신지 짐작할 수 있는 한주가 되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다.^^

경선이라는 인물이 한국말하는 장면은 신기하기도 하겠어요~
근데 전 좀비 너무 무서워요~ㅎㅎ

풀봇으로 응원합니다.

풀봇으로 응원합니다.

좀비물하면 저는 부산행이 떠오르는데 이 영화도 부산행에 나오는 좀비처럼 빠르게 뛰어다니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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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속 한국말 숨은 재미네요...ㅎㅎ
아는 여자가 이나영 나오는 영화였나요? 가물가물...ㅎㅎ
로맨스가이로 어서 오세요 ^^

달리는건 28일후 28주후 정도 되나요?